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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별유천지 라벤더꽃축제 총정리

by 월급을 넘어 2025. 6. 13.

    [ 목차 ]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초여름, 일상에 지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강원도 동해시에 펼쳐집니다. 바로 매년 여름 개최되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인데요. 올해는 특히 ‘보랏빛 별의 물결’이라는 부제를 달고 더욱 감각적인 구성과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습니다. 축제는 2025년 6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특히 올해는 밤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도록 운영 시간이 연장되면서, 낮과 밤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무릉별유천지는 원래 아름다운 호수와 산, 정원 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이지만, 이 시기에는 2만㎡에 이르는 대규모 라벤더 정원이 조성되어 마치 프랑스의 프로방스를 연상케 합니다. 약 1만2천 본이 넘는 라벤더가 가득 피어 있는 이곳은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특히 호수 주변으로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걷기만 해도 눈과 코, 마음이 모두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축제 개요 및 주목할 포인트

2025년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동해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여 운영되며, 주요 장소는 청옥호, 금곡호 일원입니다. 주 행사장인 라벤더 정원은 입구에서부터 보랏빛 꽃물결이 시선을 사로잡고, 곳곳에는 포토존과 체험 부스, 야외 무대, 푸드트럭 등이 배치되어 있어 관람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6,000원이며, 청소년은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입니다. 동해 시민 및 강원도민의 경우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민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버스도 함께 운행되며, 묵호역과 추암해변, 무릉별유천지를 연결해 관광 동선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


일정: 2025년 6월 14일(토) ~ 6월 22일(일), 총 9일간 개최

시간: 오전 9:30 ~ 오후 22:00 (입장 마감 21:00) – 개장 시간 연장, 야간 조명 & 야간 보트 체험 운영

 

장소: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무릉별유천지 일원 (청옥호·금곡호 등)

 

주최/주관: 동해문화관광재단, 동해시

 

규모와 특징

라벤더 정원: 2만㎡에 약 1만2천~1만3천 본 조성, 6월부터 7월 초 절정을 형성

 

운영 시간: 낮뿐 아니라 밤까지 연장 운영, LED 조명 & 야간 보트 등 야간 콘텐츠 강화

특히 눈여겨볼 점은 야간 운영의 확대입니다. 낮에는 청명한 하늘 아래 라벤더 향기를 즐기고, 밤에는 LED 조명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별한 무드의 공간이 연출됩니다. 밤이 되면 호수에는 LED 조명이 설치된 보트가 유영하고, 산책로에는 감성적인 조명들이 켜져 있어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포토존에서의 인증샷은 물론이고, 이색적인 밤 보트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이 됩니다.

 

낮과 밤,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세계

무릉별유천지는 라벤더축제 기간 동안 두 얼굴을 보여줍니다. 낮 시간에는 자연 그 자체의 싱그러움이 돋보입니다. 보랏빛 라벤더 꽃들이 햇살을 받아 더욱 선명하게 빛나고, 곳곳에 자리한 나무와 호수, 산책로가 어우러지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듭니다. 마치 숲 속 정원처럼 꾸며진 이곳은 도시에서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반면 해가 지면 무릉별유천지는 마법처럼 변신합니다. 축제장 전역에는 은은한 LED 조명이 설치되어 보랏빛 정원은 환상의 세계처럼 빛나며, 특별히 조명 효과가 가미된 ‘밤의 라벤더길’은 인생사진 명소로 불릴 만큼 아름답습니다.

 

더불어 밤에도 운영되는 보트 체험은 라벤더와 조명의 향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물 위에서 반짝이는 조명 아래, 보트를 타고 산책하듯 호수를 가로지르면 마치 다른 세상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

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부분인데요. 라벤더를 이용한 향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라벤더 꽃차 만들기, 천연 방향제·포푸리 만들기, 퍼플 부채 꾸미기, 라벤더 타투 체험 등이 운영됩니다. 이외에도 삐에로 풍선 아트, 컬러 드로잉 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도 풍부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요 체험 프로그램
라벤더 클래스: 꽃차 만들기, 포푸리·방향제 제작

퍼플 부채 꾸미기, 퍼플 포토박스, 라벤더 타투

컬러풀 드로잉 체험 & 삐에로 풍선 아트 –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 구성

야간 보트 탑승: LED 라이트 장착하여 밤 호수 위에서 즐기는 수상 체험

네트 체험 시설, 미로 정원, 수상 레저존, 신들의 정원, 어린이 놀이터

 

 

🎤 공연 및 이벤트
꿈보라 콘서트

퍼플 노래자랑 (태군 노래자랑 등 다수)

청춘 DJ 박스, 거품(버블) 쇼 등 재미 콘텐츠

야간 포토존 & 굿즈 마켓, 푸드 존: 핫도그, 음료 등 간단한 먹거리 포트폴리오 마련

 

 

또한, 매일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는 다양한 공연이 열립니다. 지역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꿈보라 콘서트’는 감미로운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져 힐링 그 자체이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퍼플 노래자랑’과 퍼포먼스 쇼, DJ 박스 등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인파가 많아 사전 도착을 추천드리며, 공연 일정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및 꿀팁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무릉별유천지 입구에는 제1·제2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차량 기준 소형차 2,000원, 대형차 5,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동해시에 등록된 차량의 경우 50%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입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가능하고, 체험 프로그램은 보통 오후 4시 30분에 마감되므로 여유롭게 하루 코스를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일이므로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교통 & 오가는 방법
시티투어버스 운행: 묵호역 → 무릉별유천지 → 추암해변 등 주요 정류장 연결, 하루 7회 운영

주차장: 제1주차장 및 제2주차장 운영, 소형차 2000원, 대형차 5000원, 동해시 등록차량 50% 감면

⏰ 운영 및 입장 안내
입장 시간: 09:30~17:30 (체험·시설 이용도 동일)

매표 마감: 16:30 (입장권), 17:00 (체험시설), 야간은21:00 매표 종료

휴관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입장료: 성인 6000원 / 청소년 3000원 / 유아 2000원 등, 동해시민·강원 도민 할인 있음

🎒 편의시설
전망 카페: 쇄석장 4층, 호수 뷰

휴게 쉼터 & 편의점: 쉬어갈 수 있는 공간 확보

금연 구역 지정, 애완견 출입 불가 (단, 장애인 보조견 예외)

 

 

무릉별유천지 내에는 전망대 겸 카페가 위치한 쇄석장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푸드트럭 존에서는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를 구매할 수 있어 식사를 해결하는 데도 무리가 없습니다.


또 축제장 전역은 금연 구역이며, 일반 애완동물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단, 장애인 보조견은 예외적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2025년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자연 속에서 감성과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종합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낮에는 햇살 아래에서 청량한 라벤더의 향을 맡으며 걷고, 밤에는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 특별한 경험은 일상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짧다면 짧은 9일간의 기간 동안, 자신만의 속도로 걷고 느끼고, 사진으로 추억을 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무릉별유천지에서의 하루가 여러분의 삶에 아름다운 쉼표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