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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 조건 신청방법 주의점 금액

by 월급을 넘어 2025. 6. 11.

    [ 목차 ]

2025년 기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재정적 도움이 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장기근속을 통해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도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청년이 함께 납입금을 모아 2년 후 상당한 금액을 수령할 수 있게 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3년 개편 이후 ‘청년내일채움공제’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제도는 기존의 복잡했던 신청 구조를 단일화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정비되었습니다. 따라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개편 이후의 내용을 기준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조기 퇴사를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정책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년간 근속 시 청년이 일정 금액을 납입하고, 여기에 정부와 기업이 추가 금액을 더해 총 1,200만 원 이상을 만기 시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입니다.

2025년 현재 운영 중인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기존 제도를 간소화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신설된 통합형 모델로, 기존의 2년형과 3년형이 폐지되고 단일형으로 재구성된 형태입니다.

 

핵심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청년이 2년간 중소기업에 근속하면, 300만 원을 납입하여 총 1,200만 원 이상 수령 가능

청년 본인: 2년간 총 300만 원 납입 (매월 12.5만 원)

정부 및 기업: 900만 원 이상 지원

공제 종료 시점에 약 1,200만 원+α 수령 가능 (이자 포함)

즉, 매월 12만 5천 원을 납입하면, 2년 후 1,200만 원 이상을 목돈으로 마련할 수 있는 구조로,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입니다.

 

 

신청 자격과 조건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 개인만의 자산형성 제도가 아닙니다. 반드시 기업과 청년이 함께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각각의 참여 조건을 명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먼저 청년 참여자의 경우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연령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병역 이행자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연령이 연장되어 최대 만 39세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청년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제 신청은 입사 후 6개월 이내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미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재가입은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이력 확인도 필수입니다.

1) 청년 신청 자격
연령 요건: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병역 이행자는 복무 기간만큼 연령 연장 가능 (최대 만 39세까지)

고용형태: 정규직 신규 채용 청년

가입 이력: 과거 동일 사업에 참여한 적 없어야 함

취업경험 요건: 취업 후 6개월 이내 신청 필수

소득 기준: 고용보장 가입 이력이 있는 경우, 월 평균 소득 300만 원 이하 권장

 

 

2) 기업 참여 요건
기업 규모: 고용보장 피보장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업종 제한: 소비향락업종 등 일부 업종 제외

고용 형태: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야 함

기업납입금: 기업도 일정 금액을 청년 계좌에 납입

 

청년이 단독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반드시 참여기업과 매칭된 상태에서 공제 가입 신청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워크넷을 통해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 찾기’를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절차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단순한 저축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정부의 지원과 함께 운영되는 만큼 절차가 정해져 있으며, 이 절차를 놓치면 참여 기회 자체를 잃게 됩니다.

 

 

 

 

먼저, 청년은 워크넷에 회원가입을 한 후 이력서를 등록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기업 찾기’ 메뉴를 통해 참여 기업을 확인합니다. 해당 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한 이후에는 입사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공제 가입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진행합니다.

 

단계별 절차
고용24 회원가입 및 이력서 등록

고용24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기업 찾기’ 검색

해당 기업과 면접 및 정규직 취업 진행

 

 

 

 

 

 

 

취업 후 6개월 이내 신청

‘청년내일채움공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제 가입 신청

기업과 청년 모두 시스템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함

 

자격 심사 및 승인

고용노동부에서 자격 조건 심사

승인 후 정식 공제 가입 확정

 

매월 납입 및 근속 관리

청년은 매월 12.5만 원 납입

기업도 매월 일정 금액 납입

2년간 고용 유지 확인 필요

 

2년 후 만기 수령

고용 유지 및 납입 완료 시 1,200만 원+이자 수령 가능

퇴사 시 중도해지로 일부 금액만 수령 가능

 

 

 

자주 묻는 질문과 유의사항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면서 많은 청년들이 겪는 실수 중 하나는 신청 시점을 놓치거나 근속 조건을 오해하는 경우입니다. 먼저 자주 묻는 질문 중 가장 많은 사례는 ‘중도 퇴사 시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발적인 사유로 중도 퇴사할 경우 청년이 납입한 300만 원만 환급되며, 나머지 정부 및 기업의 지원금은 모두 환수됩니다. 이는 제도의 설계 목적이 근속 유도에 있기 때문에 예외가 없습니다.

 

Q1. 중간에 퇴사하면 어떻게 되나요?
공제 중도 해지 처리되며, 청년 납입금만 환급됩니다.

정부 및 기업이 지원한 금액은 반환됩니다.

단, 6개월 이상 근속 후 자발적 사유가 아닐 경우 일부 지급 가능성 있음

 

Q2. 월 납입금을 깜빡 잊고 안 내면?
자동이체 설정이 권장되며, 미납 시 연체 처리됨

일정 기간 연체가 누적되면 공제 중도 해지 사유가 됨

 

Q3. 이직 후 다른 기업에서도 이어서 할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1회성 제도로, 동일인 재가입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단, 기업 변경 없이 2년간 고용 유지될 경우만 만기 수령 가능

Q4. 퇴사 후 재직 증명이 필요한가요?
공제 운영기관에서 자동 확인되지만, 일부 서류 보완을 요구할 수 있음

특히 마지막 1개월 이상 공백이 생기면 수령에 문제 발생 가능

 

Q5. 공제 수령 후 근속이력은 어디에 반영되나요?
고용보장 이력에 자동 반영되며, 추후 장기근속 관련 평가에서도 활용 가능

 

 

2025년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닌, 청년의 장기적인 커리어와 자산 형성 전략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매월 약 12만 원의 투자로 2년 뒤 1,200만 원 이상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근속이라는 실무 경험도 함께 축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큽니다.

 

 

단, 이 제도는 가입 시기, 신청 절차, 근속 유지 등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꼼꼼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공제 가입 후 단기간에 이직하거나, 납입을 누락하면 수령 금액이 줄어들거나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사전에 전체 프로세스를 충분히 숙지해두어야 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한 번뿐인 기회입니다. 중소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반드시 제도 참여 여부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커리어를 설계하면서 동시에 자산도 함께 형성할 수 있는 청년 맞춤형 제도로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