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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 청년 내일저축계좌 신청자격 신청방법 혜택

by 월급을 넘어 2025. 5. 16.

    [ 목차 ]

2025년에도 정부는 근로 중인 저소득 청년들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년이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매칭해주는 제도입니다. 특히 물가 상승과 주거비 부담이 큰 현실에서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금융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근로 중인 저소득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매칭하여 목돈 마련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청 자격, 정부 지원 내용, 신청 절차, 유지 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최대 1,440만 원 자산 형성 기회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들이 일정 금액을 매월 저축할 경우 정부가 추가로 월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매칭하여 지원해주는 자산형성계좌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의 지원금과 이자까지 포함해 최대 1,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저축을 넘어선 ‘자립 기반 마련’이라는 정책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자격 요건만 충족한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2025년에는 지원 예산 확대와 제도 개편이 반영되어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취업 초기에 목돈을 마련해 주거, 학자금 상환,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5년 신청 자격 요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청자의 가구 소득과 본인의 근로 여부에 따라 자격이 구분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자신의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입니다. 2025년 기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중위소득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월 약 214만 원, 2인 가구는 약 353만 원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 대상이 나뉘며, 이에 따라 정부의 매칭 지원금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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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본인의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며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반면 ‘차상위 초과’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를 초과해 100% 이하이며,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의 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근로 중이어야 하며, 단순 무직자는 신청이 불가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차상위 이하 청년


연령: 만 15세 이상 ~ 만 39세 이하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근로 요건: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 발생

 

 

차상위 초과 청년


연령: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

 

근로 요건: 월 50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 발생

 

 

기준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며,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부 매칭 지원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청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의 지원 금액이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차상위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는 매월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3년 동안 유지할 경우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을 포함해 총 1,440만 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차상위 이하 청년


본인 저축액: 매월 10만 원 이상

 

정부 지원금: 매월 30만 원

 

총 지원금: 3년간 최대 1,080만 원

 

 

차상위 초과 청년


본인 저축액: 매월 10만 원 이상

 

정부 지원금: 매월 10만 원

 

총 지원금: 3년간 최대 360만 원

 

 

생계급여 수급가구의 청년은 근로소득공제금으로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는 경우 내일키움장려금(월 20만 원)과 내일키움수익금(월 최대 15만 원) 등의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반면, 차상위 초과 대상 청년은 매월 10만 원의 저축에 대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하며, 3년간 총 36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계급여를 받는 가정의 청년이나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추가 인센티브가 적용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자활근로 참여자는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통해 월 최대 35만 원 이상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신청 일정 및 절차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청 기간은 5월 2일(금)부터 5월 21일(수)까지로, 이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신청은 복지로 공식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청년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본인의 신분증 외에도 근로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가구원 수에 따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통장 사본 등이 필요합니다. 특히 근로소득이 있는 것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탈락 대상이 되므로, 반드시 관련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소득 기준을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

 

 

 

자산형성 교육과 계좌 개설, 그리고 만기 수령 요건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에 선정된 후에도 단순히 저축만 한다고 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자립역량강화 교육(총 10시간)을 자산형성포털에서 이수해야 하며, 만기 시에는 자금 사용계획서도 제출해야 지원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 교육은 온라인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 미이수 시 정부 지원금 수령에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계좌 개설은 선정 결과 발표 이후, 지정된 금융기관을 통해 진행됩니다. 2025년에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도 가능하며, 저축은 8월부터 시작됩니다.

 

 

계좌 개설 이후에는 복지로 및 자산형성포털을 통해 잔액 확인, 적립 내역 조회, 중도 해지 신청 등이 가능하며, 점점 더 디지털화된 시스템으로 편의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중도 해지 시 불이익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3년간의 꾸준한 저축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중도 해지할 경우 정부 지원금은 전액 환수될 수 있습니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예: 출산, 육아휴직, 군 입대 등)로 인한 일시 중단은 ‘적립 중지 신청’을 통해 예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전체 가입 기간이 5년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매칭 지원은 최대 3년까지만 적용되므로, 되도록이면 3년간 지속 저축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다른 유사 자산형성 제도와의 중복 여부도 주의해야 합니다. 청년희망적금이나 청년도약계좌와는 중복 가입이 가능하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기쁨두배통장 등과는 중복 가입이 제한되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저축을 넘어 청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입니다. 특히 저소득 청년들에게는 ‘정부가 함께 저축해주는 제도’라는 점에서 큰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산 형성의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근로 소득이 있으면서도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이라면 이번 제도를 통해 경제적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신청 기간 내에 조건을 점검하고 서류를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부터 수령까지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확실한 자산 형성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제도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또는 자산형성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센터를 통해 전화 문의도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다른 지원을 받고 계시는 분들이나 군입대나 출산을 앞두신 분들을 위한 답변요약을 준비했습니다.


Q1. 청년내일저축계좌와 다른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중복 가입이 가능한가요?

A1.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와는 중복 가입이 가능하지만,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등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과는 중복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Q2. 군입대나 출산 등으로 인해 저축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 어떻게 되나요?

A2. 군입대, 임신·출산으로 인한 퇴직, 육아휴직 등의 사유로 저축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 적립 중지 신청을 통해 가입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단, 정부 지원금은 최대 3년까지 매칭 및 적립됩니다.

 

Q3. 신청 후 선정 결과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A3. 선정 결과는 2025년 8월 중 개별 문자 안내 및 자산형성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저소득 청년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지원 제도입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과 방법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